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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 10

미래 개발자 – 9개월만의 근황

by 박군

오늘은 2010년 7월 4일이고, 최근 포스팅했던게 2009년 10월 6일이었으니깐 거의 9개월간 블로그에 글을 안쓴 것 같다. 최근 9개월만이 아니라 작년 2월쯤부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이 바쁘게 생활했던 것 같다.

그간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한번 정리해본다.

일단 업무적으로는..
헬리젯(구 프로필위젯)이라는 서비스를 작년 5월쯤에 런칭했고.. 지금은 저의 손을 떠나게 되었지만..
이후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R&D를 하는가 싶다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쪽을 맡게 되었다. Windows Mobile, Palm OS, BREW 플랫폼을 경험해 본적이 있고, .NET Desktop Application, Java Desktop Application 개발도 경험이 있지만, Cocoa Framework 경험은 전무했던터라 초반에 익히는데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난 fast learner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 훗~

사실 지금도 쉽진 않은 것 같다. 내가 기술적 베이스가 많이 없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우리 회사에서 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가공해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많은지라 Python, BASH를 더 많이 한 것 같다. 허허.. 내가 좋아하는 Python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배운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헌데 그것도 방법과 정도와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렵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더라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몸에 쓴 약과 같이 좋은 것 아니겠는가.

개인적으로 상당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박군 2세 이든이의 탄생이 되겠다.
DSCN6312_thumb
이렇게 귀여운 까닭에 나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모두 엄마를 닮았다고 얘기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나보다 멋진 놈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요 귀여운 것을 키우느라 나의 아내가 늘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아프다.(이든이가 좀 강하다.. ㅡ,.ㅡ;) 내가 회사일과 또 다른 배움에 열정을 많이 쏟아붓는터라, 이 중요한 시기에 많이 도움을 주지 못해서 마음이 더 아프다. 훗날 바르고 큰 사람이 되어서 아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뽑아주는 영광을 얻기위해서 모든 걸 포기할 순 없는 것 같다.

결혼과 2세 탄생으로 양가를 비롯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 것 같다. 얼마되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나를 키워주셨는지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근데 웃긴 건 부모님을 뵈면 또 잊어버리고 내가 힘들 때만 생각난다는 거다. 허허..

해야 할 일이 많아진만큼 거기서 나오는 즐거움과 행복도 커진 것 같다. 늘 없을땐 갖고 싶다가 갖고나면 당연하게 느끼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늘 감사해야 할 것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출처: 알라딘)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내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거다. 난 얘전엔 열심히 일하고 잘 일해서 많이 버는게 최고다라고 생각했는데, 쏭군이 추천해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나서 생각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일 잘하는 거랑 돈 버는 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였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읽어본 것 같은 책을 10년이 지난 후에 읽어보게 되었다. 좋은 책은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고 교훈을 주는 법이며, 독자의 상황과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그 책의 효과는 달라진다고 생각된다. 출간된지 10년이 지난 책이 나에게 큰 생각 변화를 주게 된 것이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는 크게 하지 않을 것 같지만, 나에게 있어 경제 지식 습득은 계속될 것 같다.

한가지 더, 기업가 정신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었다는게 더 맞겠다. 여짓껏 난 기업가라고 하면 회사를 차리고 경영하고 사람들 만나고 PT하고 다니는 사람인 것으로만 생각되어 왔었는데.. 알고보니 기업가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난 컴퓨터 과학자도 아니고 컴퓨터 공학자도 아니다. 순수 학문과 공학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라면, 취업보다는 진학을 택해야 했었을테고, 벤처나 스타트업보다는 대기업이나 R&D 분야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특별히 큰 고민없이 취업을 하고 대기업을 1년도 안하고 2번이나 때려치운 나의 과거를 보니, 내가 원하는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난 시작부터 순수 과학을 좋아하진 아니었으니말이다. 과학보다는 공학을 더 좋아했고, 현실에서 과학과 공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심이 더 많았으니 말이다.(넓은 의미에서는 이게 공학에 들어가긴 하지만..) 아직은 힘들겠지만, 어떤 형태가 되든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는게 나의 또 다른 목표가 되었으니, 이제 할 일도 많아졌고 공부해야 할 것들도 많아진게 다 이런 이유에 있다. 정말 인생은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정말 알기 힘든게 나란 존재인 것 같다.

엔지니어 길만 바라보며 고민하던 나에게 기업가와 기업가정신이라고 하는 것이 나에게 새로운 방향과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이 부분도 아직 모르는게 많다. 하지만, 난 나를 믿는다. 빨리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난 fast learner니깐.. 후훗~

그래도 난 개발자이다. 지금까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지만 앞으로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미래 개발자가 될 것이다.

‘미래 개발자’로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거 찾았는데, 재미있는게 아니라 암울하다.. ㅜ,.ㅠ;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5045&MAEULNo=28&no=3507

—————————————-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글로 써보니 별일 없어 보이기도 한다. 2009년과 2010년은 나의 인생에 큰 의미와 주는 해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이제 다시 포스팅도 종종해야겠고, 기술적인 내용도 많이 올리도록 해봐야겠다. 물론 이든이 이야기도 많이 올려야하겠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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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6 09

마피아 게임 – 친구 등록 (PLAYER ID 공유)

by 박군

마피아 전쟁(Mafia Wars) 게임 재밌게 하고 계신가요?
아이폰/아이팟터치로 마피아 게임을 하고 계신분들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gamebig_mafiawarsiphone

아이폰/아이팟터치 마피아 전쟁 (Mafia wars) 게임에서 친구 등록(RECRUIT, ADD FRIEND)합니다.

친구 등록을 하게 되면, 할 수 있는 임무(Jobs)도 많아지고, 공격력/방어력도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함께 세력을 키워보아요.

함께 하실 분들..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 번호는
5601 2141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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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09

XML을 아름답게.. XML beautifier

by 박군

api 제작 문서 작업을 하다가 보니, xml을 아름답게 포멧팅해서 문서에 붙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글링하다가..
리투아니아에 사시는 Žilvinas Šaltys 님(ㅡ,.ㅡa)께서 만드신 라이브러리를 살짝 수정해서.. 온라인 xml beautifier를 웹에 올렸습니다.
(위 페이지로 가시면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pear 사용하시면 http://pear.php.net/package/XML_Beautifier 이게 더 낫겠네요.)

매번 하기 귀찮아서 웹서버에 올렸습니다.
아래 url로 들어가셔서.. xml을 붙여 넣으셔도 되고, url을 입력하셔도 됩니다.
http://bakgun.com/beautify_xml/

개발자를 위한 툴, 나를 위한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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