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1일, 2007 at 10: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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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상해에서 3일째 해를 보고 있다. 음.. 여기는 숙소이고.. 아침식사로 나온 무엇인가를 먹고 있다. 이틀이 지났는데 생각보다 업무가 예상했던 만큼 진행되지 않아서 약깐은 초조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은 좀 더 분발해야 하는데… 어제 늦게자서 약깐 피곤하다..
첫째날엔 여기저기 돌아다닌게 많았지만 아직 낮설기만 하다.. 내가 있는 곳은 상해에서 PUDONG(푸동? 포동?)이라고 불리며, 강(이게 무슨강?) 동쪽에 있는 지역이다. 커다랗고 높은 건물이 많으며.. 무엇보다도 끝이 보이지 않는 땅. 신기할 뿐이다. 내가 생각하던 중국과는 다른 느낌(번화했다는 느낌?)과 느껴오던 중국 느낌(영화나 뭐.. 그런데서 볼 수 있는)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큰 건물사이로 재래시장.. 외국인들.. 중국인들.. 인상적이다.
음식은 예상대로 기름지다. 기름이 발리지 않은 음식이 없다할 정도로.. 그래도 입맛에 안맞지는 않다. 워낙 내가 잘 먹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독특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식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 음식점과 같이 중국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면 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기에 즐겁다. 종업원을 부를 때도 ‘따따~~!’(뭐라는지 아직 잘모르겠음)하며 거센소리로 성의 없이 그들을 부르며, 음식을 주고 갈 때도 무협영화를 보듯이 휙~! 던지고 가는 느낌이다. ㅎㅎ 아직 나에겐 신기하다.
푸동과 푸서를 가르는 강가에 가면 맛있는 것도 많고… 볼 거리도 많은 거 같다.?첫째날 저녁에 가보았는데, 주말이나 혹은 다음에 상해에 올 기회가 있으며 반드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까시씨가 예상한 대로 중국은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닌거 같다. 아니 상해가 위험한 곳이 아닌거 같다. 택시는….?후훗.. 택시기사들이 손님을 무서워 하는 듯 하다.?아직 나의 목적이 관광이 아니므로 여기 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얼른 일을 마치고 후발로 오는 식구들과는 관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여기 돈을 써 보지도 못했고… 직접 말을 걸어 보지도 않았다. 중국을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주말엔 맘편히 중국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자..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