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30일, 2008 at 2: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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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낭독의 발견에 나왔던 양동근이가 다시 보고파서,
나의 옜 포스트
http://bakgun.com/wp/2006/09/30/theaiminlife/
에 가봤더니 링크해 놓았던 글이 비공개 되버렸네요. ㅜ,.ㅠ;
열심히 찾아서, 다시 올려버려요~!
요건, ‘천상병’씨의 ‘막걸리’라는 시를 양동근씨가 낭독하는 영상입니다.
시도 좋지만, 목소리도 좋고.. 뭔가가 더 느껴지는게 있어서 더 좋다.
시 내용도 한번 담아본다.
막걸리 / 천상병
나는 술을 좋아하되
막걸리와 맥주밖에 못 마신다막걸리는
아침에 한 병 사면
한 홉짜리 작은 잔으로
생각날 때만 마시니
거의 하루 종일이 간다맥주는
어쩌다 원고료를 받으면
오백원짜리 한 잔만 하는데마누라는
몇 달에 한 번 마시는 이것도 마다한다세상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음식으로
내가 즐거움을 느끼는 때는
다만 이것뿐인데
어찌 내 한가지뿐인 이 즐거움을
마다하려고 하는가 말이다우주도 그런 것이 아니고
세계도 그런 것이 아니고
인생도 그런 것이 아니다목적은 다만 즐거움인 것이다
즐거움은 인생의 최대목표이다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밥이나 마찬가지다
밥일 뿐 아니라
즐거움을 더해주는
하나님의 은총인 것이다..- 천상병의 ‘요놈 요놈 요~이쁜 놈’ 중에서…
다음으로 하나 더.
낭독의 발견에 나와서 불렀던 노래.
2006년에 나온 3집에 수록된 곡, ‘네이hood’라는 노래를 낭독하듯이 좀 더 쉽게 가사를 전달하면서, 운율을 살려 랩을 합니다.
mncast 재생이 안되실때, 바로보기 링크
가끔 보고 싶은 영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