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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사회 생활에서 만난 사람들..

October 30th, 2008

Filed under: 분류없음 — 박군 @ 1:36 am

난 사회 생활이라고 하는게 내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 생활과 내 생활에 큰 차이가 없었으면 한다는 말이다.

회사에서 일하고 돈 받는게 아니라.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그로 인해 돈도 벌고..

그런 모습을 꿈꾸고 있다. 잘되면 좋은 거고.. 아무리 못된다해도 나쁜 짓하는게 아니라면, 먹고 살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게 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게 딱 맞지는 않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건 함께 일하는 것이니 말이다.

정말.. 말로하면 자꾸 두리뭉실해지는 것 같은데.. 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것들은 선명하다.

자유.. 자유다. 사회 생활이란걸 의식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 내가 하고 싶어서 함께 해나가는 일 가운데 하나인 것. 자유롭게 일 하는 것.

사실 이건 정말 큰 거다. 이렇게 일하면서 돈도 벌고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그런 것이 쉬운 것인냥 때쓰며 찾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회 생활에서 만난 사람들.. 적당히 친하게 지내고.. 사회 생활.. 적당히 해서 돈 버는 것.. 그건 아니다.

누구는 이런 생각들이 허황된 생각이고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마음속의 자유와 금전적 자유, 행동과 생각의 자유를 함께 누릴 수 있고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은 내 머릿속에 강하게 존재한다.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싶다. 순진하지 않게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내가 손해봐도 순진하게 사는게 더 편하기 때문에.. 그걸 놓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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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홍대 갔을 때 봤던 모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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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면서 돈도 벌고, 보람도 찾고 그가운데 사람도 알게 되는것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랑 완죤 똑같네요. 나중에 그런 회사 만들면 꼭 스카웃 해주세요. :)

    덧 : 저 워드프레스로 갈아탔습니다. :)

    댓글 by 비트손
        — 2008년 10월 30일 @ 9:50 am  

  2. 가끔 소위 예술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악기를 들고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넋이 나가지요.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것이 있지요.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아마추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프로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영원히 아마추어 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요.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도 좋은 일 일까요. 일전에만 해도 박군님과 비슷한 생각,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쩌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에서 장남에게 있어 집은 하나의 ‘업’일지도 모르지요. 가정을 꾸리고 부모를 모시고 그들을 위해 돈을 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못난 장남들은 누구나 자유를 갈망하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자의든 환경에 의한 강제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일이지요. 본인 스스로도 자유하는 삶을 갈구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기도 하니까요. 이 사회는 튀는 사람은 별로 좋아 하지 않거든요. 자본으로 길들여진 획일화된 인간을 생산하는 거대한 공장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쓰다 보니 구구절절 길어졌군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하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군요. 용기가 필요한 것이지요. :)

    댓글 by Karl
        — 2008년 10월 31일 @ 10:23 am  

  3. 비트손//
    스카웃하면 꼭 와주세요.

    Karl//
    하고 싶은 예술을 하면서 부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헤미안(bohemian) 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최근엔 인터넷이란 위대한 발명품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보헤미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더랬지요. 보헤미안에 관한 예기를 한번 하고 싶기도 하는데, 사실 저도 잘 몰라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ㅎㅎ 담에 한번 쓰도록 하지요.

    댓글 by 박군
        — 2008년 11월 06일 @ 12:56 am  

  4. 박군님을 비롯하여 다른 분들하고 다시 일할 수 있다면 감사할텐데요..ㅎㅎ
    저 개인적으론 어린 나이에 저는 잘 못 했지만 첫걸음을 좋은 곳에서 했다고 생각해요-

    댓글 by 아름
        — 2008년 11월 16일 @ 8:48 am  

  5. 아름//
    ㅎㅎ 소중한 것은 그 때 알기 힘들다고 하죠. 현재 주변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잘 지켜나가세요. ^^ 화이팅하시고.. 아름씨는 아직 시작도 안했쟎아요? ㅎ

    댓글 by 박군
        — 2008년 11월 25일 @ 12: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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